안녕하세요! 올림픽이 중반을 넘어 8월 11일 폐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역대 최소 선수단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1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파리의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올림픽을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준 모든 참가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까지의 각국 메달 순위와 핫이슈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파리올림픽 메달 순위 12일차 기준
현재 우리나라는 파리 올림픽 12일차 기준 금메달 11개로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이 목표했던 것보다 높은 성적으로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계속적인 응원을 보냅니다.
안세영 금메달 획득
안세영 선수는 한국시간 기준 8월 5일 오후 6시에 열린 경기에서 세계랭킹 9위 허방자오를 상대로 당당하게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저도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시청했는데, 안세영 선수는 일방적이고 치밀한 경기 운영으로 1세트부터 허방자오의 체력을 급격히 소진시켰습니다. 총 3세트 중 2세트를 승리하여 2: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상대적으로 몸이 가벼워 보였던 안세영 선수의 뒷모습에는 무릎 통증을 이겨낸 투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방수현 선수의 금메달 이후 28년 만에 한국 여자 단식 금메달을 선사하게 되었습니다. "100년에 한 번 나올까 하는 선수"라는 수식어를 가진 안세영 선수는 "안세영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금메달을 따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지 상상도 안 되지만, 안세영 선수 덕분에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간 것을 보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경기 결과 :
| 경기 결과 | 안세영 | 허빙자오 |
| 1세트 | 21 | 13 |
| 2세트 | 21 | 16 |
안세영 프로필
이번 파리올림픽 금메달 수상으로 세계랭킹1위의 위엄을 보여준 안세영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